군산 땅값 지난달 7% ↑ 2개월째 상승률 전국1위
류찬희 기자
수정 2008-04-24 00:00
입력 2008-04-24 00:00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군산시는 2월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많이 올랐다.
군산시 땅값이 급등한 주요인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대중공업의 대형 조선소 유치, 새만금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은 5000억원을 들여 군장 국가산업단지 내 180만㎡에 연간 20척(18만t급)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를 착공,2010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2월에도 1.46% 올라 전국에서 최고의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군산시의 땅값 급등과 관련, 현재는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역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것을 주변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의 지가 상승률은 0.46%로 2006년 11월(0.51%)이후 1년4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서울 노원구 땅값은 지난달 1.22% 올랐다. 용산구(1.10%), 성동구(1.04%)의 상승률도 높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8-04-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