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선 “거짓말 용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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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 기자
수정 2008-04-23 00:00
입력 2008-04-23 00:00
통합민주당은 22일에도 ‘뉴타운 공약(空約)’ 논란과 관련,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특히 화살을 한나라당 당선자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돌려 비판수위를 높였다.

차영 대변인은 “해당 지역 주민들은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은 비겁한 책임 회피를 중단하고 뉴타운 공수표 공약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허위사실 유포를 묵인·공모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한 오 시장을 이번 4월 국회에서 상임위에 출석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정치권에서는 뉴타운 공약을 앞세워 당선된 이들에 대한 자질론도 제기되고 있다.17대 총선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에 힘입어 당선된 ‘탄돌이’가 있었다면 18대에는 ‘(뉴)타운돌이’가 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최재성 원내 대변인은 “거짓말을 하는 것은 용서가 안되는 것”이라면서 “입법기관의 대표로서 사기를 치고 들어 왔다, 이런 후보라면 그것은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8-04-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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