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떠난 삼성] 이수빈 새 대외대표는 누구
김효섭 기자
수정 2008-04-23 00:00
입력 2008-04-23 00:00
1965년 입사 최고 원로… CEO경력 20년 넘어
78년 제일모직 사장에 오르는 등 그동안 최고경영자(CEO) 경력만 20년이 넘는다. 이 회장은 선대 이병철 회장 시절부터 신임받았다.
이수빈 회장은 제조와 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한 삼성의 간판 경영인으로 통한다.
입사한 지 13년만에 간판기업 사장을 맡는 등 초고속 승진의 신화를 만들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제조업에서 성공했다면, 이수빈 회장은 제조업과 금융업에서 모두 성공했다.
이 회장은 온순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다. 경리 분야 출신답게 특히 숫자에 밝고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없을 때 그동안 그룹의 얼굴 역할을 대신해왔다. 이 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폐암수술 후 정밀진단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2006년 1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 등 공식 행사를 주관하는 등 그룹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회장의 고교 4년 선배
이 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서울사대부고 4년 선배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정영숙씨와의 사이에 1남2녀.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04-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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