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부도… 율촌산단 5일째 ‘공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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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창 기자
수정 2008-04-19 00:00
입력 2008-04-19 00:00
전남 여수 율촌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하청업체 부도로 5일째 사실상 중단됐다.

18일 공사 발주처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율촌 1산업단지 조성공사에서 자갈과 흙 등 골재를 공급하던 여수 소재 금남산업개발이 지난 1일 최종 부도처리돼 지난 14일부터 장비들이 일손을 놓았다.

이 회사에 장비와 자재를 납품하던 25개 영세업체들은 어음으로 받은 20억원을 포함해 34억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남산업개발은 원청업체인 현대건설로부터 지난달 4일 8억원, 율촌산단내 다른 공사현장 5곳에서 11억원 등 19억원을 현금으로 받은 뒤 부도를 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04-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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