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대표팀 ‘티베트 탄압’ 항의 배지
이종수 기자
수정 2008-04-17 00:00
입력 2008-04-17 00:00
선수단은 지난 4일 베이징올림픽 기간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문구가 쓰인 배지를 달겠다고 밝혔었다. 다음날에는 올림픽 유도 2연패의 주역으로 프랑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스타 다비드 두이에도 “이번 결정은 프랑스 올림픽위원회에서 인정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선수단의 입장은 순항하는 듯했었다.
그러나 열흘 뒤인 15일(현지시간) 상황이 돌변했다. 프랑스 스포츠위원장 겸 올림픽 위원장인 앙리 세랑두가 스포츠채널인 레퀴프 TV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헌장을 존중해야 한다.”며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어떠한 민감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베르나르 라포르트 스포츠담당 장관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선수들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vielee@seoul.co.kr
2008-04-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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