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이승엽 성적부진 2군행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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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영 기자
수정 2008-04-14 00:00
입력 2008-04-14 00:00
이승엽(32·요미우리)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3일 인터넷판에서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전이 끝난 뒤 이승엽이 2군행을 통보받았고 대신 내야수 루이스 곤살레스가 승격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왼손 엄지를 수술한 이승엽이 개막전을 4번 타자로 맞이했지만 심각한 슬럼프로 타순도 서서히 떨어졌고, 이날 현재 타율 .135(52타수 7안타)에 홈런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2년 연속 2군의 쓴맛을 보게 됐다. 지난해 왼손 엄지 통증에 시달린 이승엽은 7월13일 스스로 2군에 내려갔었다. 지바 롯데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한 첫 해인 2004년과 2005년에도 2군행을 겪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8-04-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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