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소액 신용대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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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기자
수정 2008-04-14 00:00
입력 2008-04-14 00:00
기업은행이 자회사인 기은캐피탈을 통해 저(低)신용자 대상 소액 신용대출 시장에 진출한다. 하나캐피탈에 이어 은행권에서는 두번째다.

기업은행은 올 6월부터 기은캐피탈을 통해 영세 중소기업 직원과 영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소액 신용대출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금리는 평균 연 20%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대출금 규모는 500만원 이하로 시작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층 고객에는 개별 심사를 거쳐 대부업체 금리보다 낮은 최고 연 30%대의 금리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고금리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사람이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론’에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비교적 신용도가 좋은 일부 고객에게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돈을 빌려주는 한도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8-04-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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