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대상 주식중개사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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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기자
수정 2008-04-14 00:00
입력 2008-04-14 00:00
주식중개사로 위장해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국 주식 투자를 권유한 뒤 돈을 받아 가로채는 범죄가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의 주식중개업체나 투자자문사에 속아 주식 투자금을 날렸다는 외국인들의 피해 사례가 올 들어 여러 차례 접수됐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은 해외에 사는 외국인인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하고 있다. 금감원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Goodwin Capital Management Limited ▲Warrick Management Group Ltd ▲Alwyn Management Group Ltd 등 3개사를 금감원 영문 홈페이지의 요주의 투자사 명단에 올려놓았다. 이들은 한국 주소가 영문으로 나온 홈페이지는 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보일러룸(Boiler room)’이라 불리는 이같은 범죄 수법은 미국 등 선진국 증권가에서 일반화된 사기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8-04-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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