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 KAIST 석좌교수 됐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천열 기자
수정 2008-04-07 00:00
입력 2008-04-07 00:00
KAIST는 국내 대표적인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46) 이사회 의장을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2005년 안철수연구소 CEO에서 물러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최고경영자 MBA 과정을 밟고 있는 안 의장은 5월부터 KAIST에 둥지를 틀고, 올 2학기부터 경제경영(Business Economy) 분야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안 의장은 서울대 의대 박사 과정을 밟던 1988년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고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도덕경영’을 추구해 한국에서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안 의장의 부인 김미경(45)씨도 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부교수로 강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서울 삼성병원에서 진단병리학과 의사로 근무하다가 2002년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워싱턴 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스탠퍼드 법대에서 법학과 생명공학을 접목한 ‘바이오 사이언스 앤드 로 펠로(Bio Science & Law Fellow)’를 공부해왔다.



KAIST 관계자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이들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해 부부를 동시에 교수로 임용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8-04-0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