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준비 이렇게
이경원 기자
수정 2008-03-28 00:00
입력 2008-03-28 00:00
EBS교재 지문 정리·분석을 독해 문항당 1분내 푸는 연습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를 최대한 빨리 정하고 ‘맞춤식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영역의 반영 비율, 가중치 등이 다르므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 및 학과를 4∼5개 정도 정해서 대학의 특성에 맞게 준비하는 게 효과적이다.
언어영역은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서와 EBS 교재에 나와 있는 문학 지문을 중심으로 문학 작품들을 정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 문학은 표면적으로 기술된 내용 중심이 아니라 상황을 토대로 이면에 숨어 있는 내용을 분석하고 다양한 기준에 따라 감상하는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비문학은 경제, 과학, 기술 지문 등 폭넓은 독해 연습을 한다.
수리영역에서는 표준점수 조정을 위해 수리가형은 어렵게, 나형은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라도 정확히 푸는 게 중요하다.
기존의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하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풀어보지 않으면 실전에 불리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외국어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보일 전망이다. 독해 비중이 크더라도 많이 푸는 것보다 어휘력과 같은 ‘기본기’를 철저히 다져야 한다. 독해는 한 문항당 1분 내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실전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대부분의 과목이 시험마다 최고점 점수가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반면 중위권으로 갈수록 과목간 점수 차이가 적게 난다. 선택과목별로 평균적인 난이도를 나타내는 문항들 대다수와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소수 문항이 동시에 출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특정 과목의 불리함을 극복하려면 2,3과목뿐 아니라 4과목 이상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8-03-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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