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FTA 등 현안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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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미 기자
수정 2008-03-27 00:00
입력 2008-03-27 00:00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무장관회담을 갖는다. 한·미 외무장관은 이날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 다음달 15∼19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현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양국 외무장관은 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협의 내용을 발표한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 지연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6자회담의 진전 방안과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문제, 티베트 소요 사태 등 국제 현안과 유엔평화유지활동(PKO), 공적개발원조(ODA)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은 라이스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및 데니스 와일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태 담당 선임보좌관 등과 조찬을 함께 하며 북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kmkim@seoul.co.kr

2008-03-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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