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살리자” 부활절 연합예배
문화전문 기자
수정 2008-03-18 00:00
입력 2008-03-18 00:00
개신교 신자와 목회자 5만여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하는 올해 연합예배의 핵심은 기름유출 사고 이후 죽음의 바다로 변한 서해안을 되살리는 데 개신교계의 역량을 모은다는 점. 오염지역 방제 사역과 환경회복 운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찾자는 데 교회들이 뜻을 모았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는 17일 이와 관련,“서해안 방제 사역에 참여해온 교회와 신도들을 주축으로 연합예배를 진행하는 한편 연합예배 헌금을 모두 서해안 살리기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신교계는 이달말 끝나는 방제 활동 이후에도 국제 환경신학포럼과 서해안 수산물 사먹기 운동, 서해안 관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고 준비위는 덧붙였다.
올해 개신교 연합예배는 서울광장 말고도 전국 37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리며 연합예배의 설교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맡는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2008-03-1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