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실적 공시 35%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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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기자
수정 2008-03-17 00:00
입력 2008-03-17 00:00
상장사들이 처음 공시한 실적의 35%는 엉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들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밝힌 상장사 1354곳 가운데 35.23%인 477개사가 정정공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을 정정한 대부분의 상장사들은 정정한 수치나 달라진 내용이 미미했다. 문제는 실적이 잠정적인 것이라고 하더라도 흑자가 적자로 바뀌는 등 공시 내용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상장사의 공시 이력과 과거 실적 등을 감안해 투자하되, 정정공시 내용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8-03-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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