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12만가구… 96년 7월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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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수정 2008-03-15 00:00
입력 2008-03-15 00:00
미분양 주택이 12만가구를 넘어섰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만 3371가구로 1996년 7월(12만 7537가구) 이후 가장 많다. 특히 아파트 준공 뒤에도 팔리지 않은 미분양 물량은 2만 2162가구로 전체 미분양주택의 18%나 됐다. 지난해 말보다는 미분양 주택이 한달만에 1만 1117가구 늘어났다. 준공 뒤 미분양 주택도 4767가구나 늘어났다.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에서도 급증하고 있다.1월에만 수도권에서 미분양 물량이 7100가구나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 691가구, 경남 1만 4602가구, 대구 1만 3434가구, 부산 1만 860가구, 경북 1만 516가구 등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8-03-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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