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CCTV 1년새 3961대 증가
유영규 기자
수정 2008-03-07 00:00
입력 2008-03-07 00:00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공공기관용 CCTV 4대 중 1대가 지난 한 해 동안 새로 생긴 셈이다. 용도는 지하철 안전관리가 5750대(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량 등 시설물 관리 3294대(21%), 방범·범죄예방용 2072대(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CCTV의 증가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는 CCTV의 설치와 운용 기준을 엄격하게 제한하기로 했다. 이미 CCTV가 설치된 장소 등에는 설치목적과 촬영범위 등을 기재한 안내판을 세우고, 설치 이전에 지역주민 대상의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거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강남구의 강·절도 범죄 발생률이 41%나 줄어드는 등 CCTV가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설치대수가 급증해 운영과 관리를 제한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03-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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