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인사청탁 직원 120명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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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수정 2008-03-03 00:00
입력 2008-03-03 00:00
120여명의 농협 직원들이 정·관계 인사를 동원, 신임 회장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가 무더기 경고를 받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원병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달 25일 쯤 줄대기성 인사청탁을 한 직원 120여명에게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경고장을 우편으로 보냈다. 농협 관계자는 “최 회장이 인력개발부장에게 직접 청탁자들한테 주의를 주라고 지시했다.”면서 “‘이번엔 없던 일로 할테니 다음부터는 인사 청탁을 근절하자.’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03-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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