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교수, 한국인 첫 세계해사대학 교수에
김정한 기자
수정 2008-02-25 00:00
입력 2008-02-25 00:00
문 교수는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항해·통신장비 제조사 인마셋(INMARSAT) 석좌교수 공모에 응모해 이달 초 채용통보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고, 아시아권에서는 중국과 일본 출신 교수가 1명씩 강의 중이다.
문 교수는 이달부터 2010년 2월까지 항만관리 및 항해관련 기초학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문 교수는 “조선, 해운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은 굉장히 높은 반면 국제기구로 진출하는 인재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세계해사대학이 유엔 산하기관인 IMO가 설립한 학교이다 보니 교수도 준외교관이나 마찬가지다.
문 교수는 “세계 해양·항만 관련 관계자는 물론 각국 관료들과 유대를 쌓아 해양강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싶다.”면서 “개인에게도 영광이지만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02-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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