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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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수정 2008-02-25 00:00
입력 2008-02-25 00:00

과열로 녹아 이불·장판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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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노트북 배터리 폭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정에서 쓰던 노트북 배터리가 과열로 녹아내리면서 이불과 장판을 태운 뒤 여러 조각으로 동강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쯤 마포구 연남동 A(34·여)씨의 집에서 노트북(삼성 센스 SFM-3200LW) 배터리가 과열돼 녹아내렸다.

A씨는 이날 베개 위에 노트북을 올려두고 3∼4시간가량 사용하던 중 노트북 아래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A씨가 노트북을 들어 아래쪽을 살피려 하자 배터리가 녹아내리면서 이불 위로 떨어졌고 순식간에 이불을 태웠다.

서 지난달 8일과 지난 22일에는 LG전자 노트북 ‘엑스노트 Z1-A2007’ 모델이 잇따라 폭발해 회사쪽이 이 모델의 판매를 중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08-02-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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