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홈피에 격려 쇄도
수정 2008-02-25 00:00
입력 2008-02-25 00:00
퇴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http://www.knowhow.or.kr)’에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1일 처음 문을 연 이 사이트에는 25일 현재 1600여개의 네티즌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특히 퇴임 당일인 이날은 점심 무렵까지 이미 600여개의 글이 올랐다.
게시물은 대부분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응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미 넘치는 지도자였다.”(소나무7),“나에겐 영원한 대통령이다.”(대구맵시),“시간이 지날수록 더 평가받을 것이다.”(강가딘)와 같이 떠나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격려가 줄을 이었다.
‘회칠한무덤’이라는 네티즌은 노 전 대통령의 지난 행적을 되짚으면서 “(노 전 대통령이) 싸움을 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그것을 지켜보는 나도 힘들었다.노 전 대통령을 따라 나도 이제 쉬겠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 사이트는 접속이 힘들 정도로 방문객들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은 별도의 창을 통해 “다시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왔다.”며 “이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2008-02-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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