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통폐합·민원 간소화 놀라워”
이세영 기자
수정 2008-02-20 00:00
입력 2008-02-20 00:00
일본 도쿄도 참관단 마포구 방문
구 관계자는 “동 통합 과정에서 주민과 기업, 이익단체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 관심을 나타냈다.”면서 “광역자치단체 통폐합을 추진중인 도쿄도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주민갈등 관리 사례로 참조하려는 것 같다.”고 전했다.
면담을 마친 참관단은 동 통합 이후 처음으로 준공된 서강동 복합청사 내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통합에 따른 행정효과와 주민 반응을 직접 살폈다. 이 자리에서 참관단은 은행창구식으로 개편된 주민센터의 민원서류발급 시스템을 둘러본 뒤 “일본도 민원서류 발급 체계를 간소화하고 있지만 초보적인 수준”이라며 부러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참관단은 이어 치매노인지원센터가 들어선 옛 대흥동 청사도 방문해 유휴 시설물의 활용사례를 꼼꼼히 챙겼다.
구 관계자는 “국내의 행정개혁 사례에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행정개혁을 통해 저비용·고효율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나라의 공통된 고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02-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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