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딧불이 1000마리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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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식 기자
수정 2008-02-16 00:00
입력 2008-02-16 00:00
“울산을 ‘반딧불이 도시’로.”

울산시는 15일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들꽃학습원의 반딧불이 생태관 주변 척과천에서 반딧불이 1000만리를 오는 6월15∼25일 10일 동안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들꽃학습원 생태관에 반딧불이 애벌레 1000여마리를 배양하는 등 생태환경도시로 변모한 울산의 깨끗한 환경을 환경지표종 서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반딧불이 복원·보전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6월 반딧불이를 방사한 직후 반딧불이 서식지 탐방행사를 한다.10∼11월 들꽃학습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애벌레 관찰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반딧불이 자연 서식지에 대해 5∼10월 한 달에 한 번씩 개체수 모니터링을 한다.

내년 방사를 위해 올해 추가로 2000여마리의 반딧불이 애벌레 배양을 할 계획이다.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임을 나타내는 환경지표종으로 몸길이 12∼18㎜로 성충의 몸끝에 있는 발광기에서 빛을 낸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8종의 반딧불이 가운데 애반딧불이·파파리반딧불이·늦반딧불이 등 3종이 울산에 자연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02-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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