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李 청와대 참모진 첫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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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수정 2008-02-15 00:00
입력 2008-02-15 00:00
신·구 권력의 청와대 참모진이 13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업무 인계인수를 상징하는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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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한명숙(왼쪽에서 세번째) 의원 등 여성의원들과 장하진(오른쪽 첫번째)여성부 장관 등이 국회 통합신당 의원총회장 앞에서 의원들에게 여성부 존치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대통합민주신당 한명숙(왼쪽에서 세번째) 의원 등 여성의원들과 장하진(오른쪽 첫번째)여성부 장관 등이 국회 통합신당 의원총회장 앞에서 의원들에게 여성부 존치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비서실 관계자들과 차기 정부의 유우익 비서실장 및 수석 내정자들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재인 비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무척 고된 일이지만 중요한 일을 맡게 돼 축하한다.”면서 “내정 발표가 늦어져서 준비하는 데 바쁘겠지만 최선을 다해 비서실 업무 인계인수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기 정부의 유우익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는 “문서를 통한 인계인수도 중요하지만 문서에 없는 얘기를 전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원활한 인계인수로) 최대한 실수를 줄여주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신·구 청와대 참모들은 해당 수석비서관끼리 식사와 덕담을 나누며 업무현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동관 대변인은 “기자실 예산이 생각보다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오찬장에서는 정무수석에 발탁된 박재완 의원이 화제에 올랐다. 한 참석자는 “박 수석 내정자가 여러 군데 수석 후보로 거론돼 ‘조커 수석’이라는 농담이 오갔다.”고 귀띔했다.

구혜영 한상우기자 koohy@seoul.co.kr
2008-02-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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