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샐라” …태권도 올림픽 대표 선발전 전력노출 막으려 녹화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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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 기자
수정 2008-02-14 00:00
입력 2008-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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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극도의 전력 보안 속에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사냥의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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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얍!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68㎏급에 출전한 윤진욱(오른쪽·용인대)이 고준호(단국대)를 뒤돌려차기로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이징올림픽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렸다. 첫날 18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남자 68㎏급에서는 김응현(용인대)이 김주영(조선대)에 기권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 80㎏ 이상급, 여자 67㎏급은 둘째날 열리고 마지막날 여자 57㎏급 선발전이 치러진다.

올림픽 태권도는 남녀 각 4체급에서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나 특정 국가의 독주를 막기 위해 국가별로 남녀 각 2체급까지만 출전할 수 있도록 쿼터제한을 뒀다. 한국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위 네 체급에 출전한다.

이번 선발전은 ‘10초 촉진룰’을 통해 공격적인 경기를 유도하고,4심제에서 5심제로 바꿔 더욱 공정하게 진행된다.

특히 세계 각국의 ‘경계 1순위’가 될 대표선수들의 전력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영상 녹화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선발전 참관을 원하는 경우에도 대한태권도협회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할 정도로 엄격하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태권도 경쟁국들의 시선은 이미 국기원에서 열리는 한국 예선전에 뜨겁게 쏠려 있는 상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8-02-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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