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현대重 합작법인 세운다
안미현 기자
수정 2008-02-14 00:00
입력 2008-02-14 00:00
KCC는 13일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태양전지 기판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현대중공업과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며 “이달 안에 합작 계약을 맺을 방침”이라고 공시했다. 두 회사의 총 투자금은 KCC가 4500억원, 현대중공업이 1600억원이다. 합작공장은 충남 대죽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완공 시기는 2010년 7월로 연간 생산량 6000t 규모이다. 이 가운데 3000t은 KCC가 단독 투자하고 나머지 3000t은 합작법인이 투자한다. 합작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11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후 연간 생산량을 1만 8000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CC는 이미 지난해 대죽산업단지에 100t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얼마 전 태양광 모듈사업을 시작한 현대중공업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선이 필요하다.“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합작을 결심했다.”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02-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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