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용 1억7245만원
이경주 기자
수정 2008-02-14 00:00
입력 2008-02-14 00:00
6년새 2배↑… 신혼집 마련에 70% 사용
●예식 1200만원·신혼여행 460만원 지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결혼비용의 급증이다. 신혼부부 한 쌍의 평균 결혼비용 1억 7245만원 가운데 71.1%인 1억 2260만원을 신혼집 마련에 사용했다. 평균 결혼비용은 2001년 조사 때 8278만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집값 다음으로 경비가 많이 지출된 항목은 혼수(7.8%), 결혼식(7.0%), 예단(5.7%), 예물(4.8%) 등이었다.
●10쌍중 1쌍 “혼인신고는 살아본 뒤에”
혼인신고를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36.4%는 ‘아직 신고하지 않았다.’고 답해 혼인신고를 늦춘 부부가 2005년 22.3%보다 늘어났다.
이 가운데 79.5%가 혼인신고를 미룬 이유를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지만 11.1%는 ‘살아본 뒤 하겠다.’고 밝혔다. 희망 출산자녀 수는 평균 1.9명으로 2005년 1.6명보다 늘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8-02-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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