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시장 출신들 ‘여의도 입성’ 노린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지훈 기자
수정 2008-02-11 00:00
입력 2008-02-11 00:00
한나라당 4·9 총선 공천신청자 중에는 서울시 부시장 출신들의 출마도 눈길을 끈다. 이들이 이명박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인 정두언 의원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먼저 이 당선인이 서울시장 시절 부시장을 지낸 정태근 전 정무부시장은 서울 성북갑, 이춘식 전 정무부시장은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정 전 부시장은 대선기간 이 당선인의 수행단장을 맡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측근 중 측근이다. 이런 위상을 반영하듯 성북갑에는 당내 누구도 도전장을 내밀지 않았다.

비례대표 공천을 노리는 이 전 부시장은 이 당선인이 서울시장 퇴임 후 ‘베이스 캠프’였던 안국포럼의 맏형 역할을 해왔다. 안국포럼 명함에 AF(안국포럼 이니셜) 뒤에 붙는 일련번호 ‘002’를 부여받은 실세다. 탁월한 ‘조직통’으로 불린다.

권영진 전 정무부시장은 서울 노원을에 도전장을 던졌다. 권 전 부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정무부시장을 맡았다. 김흥권 전 행정부시장은 광진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시 직업공무원 출신으로, 이 당선인이 시장 시절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지만 원세훈 전 행정부시장은 이명박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8-02-11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