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기 회사채 발행 급증
김재천 기자
수정 2008-02-06 00:00
입력 2008-02-06 00:00
5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월 회사채 전체 발행액은 102개사 3조 1486억원으로 지난해 1월 2조 5538억원보다 23.3% 늘었다. 상환액은 2조 5792억원으로,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많은 순발행 상태는 2개월째 이어졌다.
이 가운데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도 지난해 12월 4338억원, 지난달 1조 4640억원의 순발행을 이어갔다.
예탁원 관계자는 “연초에는 금리 부담 등으로 회사채 발행시장이 부진했지만 1월 말 금리가 하락해 발행여건이 개선되자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2조 47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 3461억원, 옵션부사채 100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931억원, 전환사채 744억원, 보증사채 647억원 등의 순이었다.
목적별로는 운용자금 용도가 2조 214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과 시설 및 운영 발행액이 각각 3656억원,2281억원이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8-02-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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