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185곳 조성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유영규 기자
수정 2008-02-01 00:00
입력 2008-02-01 00:00
오는 2010년까지 도심 공원 속에 개구리와 왕잠자리, 다람쥐 등이 살 수 있는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185곳이 조성된다.
이미지 확대


서울시는 31일 총 예산 48억원 중 먼저 8억원을 들여 월드컵공원과 중구 신당동 응봉근린공원 등 9개 자치구 공원내 폐쇄된 약수터 등을 활용하는 생태연못이나 물길 등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15곳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방산개구리와 무당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 청개구리, 맹꽁이, 박새, 쇠박새, 노랑턱멧새, 배추흰나비, 노랑나비, 왕잠자리 등 도심에서 쉽게 보기 힘들어진 생물에게 살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또 주변지역에는 자생식물과 조류 및 곤충의 먹이식물을 심고 소동물과 곤충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돌무더기와 나무더미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복원하고 도시 내의 생물의 다양성도 증진시켜 시민들에게 체험학습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02-0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