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천심사위 첫 회의…새달 1~5일 예비후보 공모
구동회 기자
수정 2008-01-29 00:00
입력 2008-01-29 00:00
설 연휴뒤 토론회 개최키로
첫 회의에서는 향후 공천심사 일정을 논의했다. 공심위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총선 예비후보자 추천 공고를 내고 다음달 1∼5일까지 예비후보 공개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심위는 예비후보 등록시 제출해야 할 서류에 대한 논의에 오랜 시간을 할애했다.
이날은 기존 당헌·당규에 나온 15가지 서류에다 국정 현안 과제와 의정 활동 목표 등을 기록한 의정활동 계획서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결정했다.
또한 설 연휴 뒤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회의원 공천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천심사 갈등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천심사 기준을 둘러싼 미묘한 긴장감도 감지됐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요구와 시대정신을 담기 위해서는 깨끗한 인물을 공천해야 한다.”며 “당규에 규정된 대로 부정·부패 사건으로 처벌받은 전력자는 절대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실상 친박쪽 좌장격인 김무성 최고위원을 겨냥했다.
김 최고위원을 비롯, 김태환 의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 김덕룡·최병국·박계동 의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등이 공천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2008-01-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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