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블랙 먼데이’
전경하 기자
수정 2008-01-22 00:00
입력 2008-01-22 00:00
코스피 51P↓… 1700 붕괴
외국인들은 여전히 팔아 올들어 순매도한 금액이 6조원에 육박한다. 올들어 코스피지수가 2% 이상 하락한 날도 4일이다. 우리 증시의 상승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들고 있다.
이날은 중국 수혜주들이 급락했다. 현대미포조선이 9.32% 떨어진 것을 비롯, 현대중공업이 5.77%, 현대상선 2.77%씩 떨어졌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3.86%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14% 빠지면서 5000선이 붕괴되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폭락했다. 현대증권 한동욱 연구위원은 앞으로 6개월간 코스피지수 변동폭을 1600∼1980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한 연구위원은 “미국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커졌고, 서구 선진국 금융권의 손실 확대로 신흥시장도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8-01-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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