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관리 당분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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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수정 2008-01-18 00:00
입력 2008-01-18 00:0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7일 교육부 대입선발 기능의 대학협의체 이관 문제와 관련, 수학능력시험 관리를 당분간 유지하고 단계적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이날 배포한 ‘쉽게 이해하는 새로운 정부조직’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학 입학전형계획 수립, 대학입학 전형관리, 결원이월 모집승인 및 초과모집 관리 등이 (이관)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또 이 자료에서 방송·통신 관련 규제정책과 집행을 새로 신설하는 합의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에 맡기되 방송 콘텐츠 등 방송진흥정책은 문화부가 총괄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료는 이와 함께 외교부·통일부 통합이 그동안의 남북경협 성과를 훼손시킬 수 있느냐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기본 틀과 방향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수위 박정하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실무자의 착오로 잘못된 자료가 배포된 것”이라며 “수능시험 관리를 당분간 유지하고 방송진흥정책은 문화부가 담당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논의나 결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인수위측은 또 남북경협과 관련,“이명박 정부는 북핵 폐기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실용주의적 입장에서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로 정정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2008-01-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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