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옥상공원화 건물 11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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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수정 2008-01-14 00:00
입력 2008-01-14 00:00
자연 숲이 부족한 서울 도심에 대체 녹지를 확보하기 위한 옥상공원화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만 축구장 7개 면적의 콘크리트 바닥이 도심 녹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3일 민간·공공기관이 소유한 112개 건물 옥상 4만 4000㎡(1만 3300평)에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7배 늘어난 규모다.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병원 응급센터와 중랑구 상봉2동 상봉성당 등 민간건물 83곳에 대해서는 지원이 확정됐고, 공공건물 39곳은 다음달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공공기관이 91곳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면서 “전액 지원해 오던 사업비를 올해부터는 자치구와 중앙정부 건물에 한해 10%를 자체 부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옥상공원 가이드라인’도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설계도면 작성과 현장 점검에 필요한 지침서를 작성,3월중 배포할 계획이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0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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