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 선로추락 승객 구출
이경주 기자
수정 2008-01-12 00:00
입력 2008-01-12 00:00
반대편 선로에 곧 열차가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안씨는 즉시 비상제동장치를 작동해 열차를 멈추고 여성이 떨어진 선로로 내려갔다. 안씨는 두 손을 흔들어 승강장으로 들어오던 열차의 양순림(57) 기관사에게 위급 상황을 알렸다. 선로에 떨어진 여성 신모(26)씨는 빈혈 때문에 정신을 잃고 있었던 데다 타박상까지 입어 움직이지 못했다. 안씨는 신씨를 안고 급히 피했고 열차는 신씨가 추락했던 지점을 2m가량 지나 가까스로 멈춰섰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8-0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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