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전망도 우울
문소영 기자
수정 2008-01-01 00:00
입력 2008-01-01 00:00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내년 1월 업황 전망 실사지수(BSI)는 87로 전달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수는 8월 89에서 9월 95로 상승한 뒤 10월 94,11월 93,12월 90, 내년 1월 87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업황 전망 BSI가 100 미만이면 향후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이다. 대기업의 업황 전망 BSI는 96으로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했으며, 중소기업도 83에서 82로 떨어졌다. 수출기업은 99에서 92로, 내수기업은 86에서 84로 모두 하락했다.
내년 연간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98로 올해보다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았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07로 호전을 예상한 반면 중소기업은 92로 악화 쪽에 무게를 뒀다. 수출기업(107)과 내수기업(91)의 업황 전망도 엇갈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8-01-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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