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에 바란다] 정부조직 개편 핵심은 ‘전문성’
수정 2008-01-01 00:00
입력 2008-01-01 00:00
다음으로 일관성(14.4%)과 지역 안배(14.0%), 개혁성(12.2%)이 뒤를 이었다. 비교적 특정 항목에 치우치지 않는 응답 결과가 나온 가운데 각 항목을 선택한 응답자들의 특성별 차이도 두드러지지 않았다.
다만 도덕성의 경우, 중졸 이하(30.0%)와 농림어업 종사자(40.4%)의 선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다소 높았다.
그러나 대학 재학 이상의 응답자(33.6%)와 전문직(37.9%)·화이트칼라 종사자(37.3%)는 ‘전문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는 차기 정부의 조직 개편안이 공무원의 개별 방어에 치우친다면, 정부조직의 전문성을 중시하는 국민은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이다. 이들이 여론주도층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전반적 평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명진 교수·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8-01-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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