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수사검사 탄핵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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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영 기자
수정 2007-12-11 00:00
입력 2007-12-11 00:00
대통합민주신당은 10일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의 김홍일 3차장과 최재경 특수1부장, 김기동 특수1부부장 등 수사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김효석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 140명 전원 서명으로 낸 탄핵소추안에서 신당은 “김 차장 등이 도곡동 땅과 다스,BBK의 실소유자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범죄사실을 은폐하고 김경준씨 단독 범행으로 조작하기 위해 김씨를 협박하는 등 헌법과 법률 위반 행위를 자행했다.”고 탄핵소추 이유를 밝혔다.

신당은 11일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을 상정한 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협조를 받아 가결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신당의 검사 탄핵추진은 불리한 대선 판세를 뒤집으려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본회의 상정을 적극 저지한다는 방침이어서 양당간 충돌이 예상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7-12-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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