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IOC위원 도전장
임병선 기자
수정 2007-12-04 00:00
입력 2007-12-04 00:00
조 총재는 3일 “올림픽에서 태권도 종목을 영구적으로 지키고 최근 침체된 한국의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해 IOC위원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관련 서류를 이미 IOC에 제출한 그는 4일 모나코로 출국,IOC위원인 알베르 모나코 국왕이 주최하는 ‘평화와 스포츠 포럼’에 참석해 IOC위원들에게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새 IOC위원은 내년 초 추천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친 뒤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회 추천을 얻어 8월 베이징올림픽 개막 직전 IOC 총회에서 찬반투표에 부쳐져 선출된다.
이변이 없는 한 집행위 추천을 얻은 후보가 대부분 뽑힌다.
그러나 첫 도전에서 곧바로 IOC위원에 선출된 사례가 거의 없어 조 총재의 입성 가능성은 희박한 편.
경희대학교 총장을 지낸 조 총재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과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거쳐 2004년 세계태권도 수장에 올랐으며, 태권도를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지하는 데 앞장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7-12-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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