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년 서울 인사동에 갤러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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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봉 기자
수정 2007-11-07 00:00
입력 2007-11-07 00:00
광주시가 내년 상반기 서울 인사동에 갤러리를 마련하고, 이를 직접 운영한다.

6일 시와 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지역 미술인들에게 중앙 화단의 진출을 돕기 위해 갤러리를 임대, 직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갤러리 임대료 1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관련 조례를 만든 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시는 새로 개장한 갤러리에서 180일 정도 지역 작가 작품들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또 광주시립미술관이 갤러리 운영을 총괄하고, 학예사 2명을 파견해 전시기획을 담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 예산은 임대료 이외에 인건비 등 연간 2억∼3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동 갤러리’는 광역자치단체가 중앙무대에서 여는 첫 갤러리이며, 예향 광주의 대표적 인적 자산인 작가들의 창작 욕구를 북돋우고 ‘문화중심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7-11-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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