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코레일 사장 “불법파업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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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수정 2007-11-06 00:00
입력 2007-11-06 00:00
이철 코레일 사장은 5일 대전정부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노조가 12일 총파업을 하기로 한 데 대해 “민영화를 반대하는 노조가 정치 파업을 하려 한다.”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며, 노조가 상황을 오판하고 있다.”며 파업 자제를 촉구했다. 이 사장은 “15일 수능 일을 겨냥한 파업은 노조가 학생들의 발을 묶어 부당한 요구를 관철하겠다는 의도”라며 “부당한 요구에 굴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특히 “과거에는 파업에 참가했다가 조기 복귀할 때는 보호해 줬지만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면서 “불법파업에 참가하느냐 불참하느냐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이 사장은 그러나 “파국을 막기 위한 노사 협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혀 협상의 여지는 열어 뒀다.

철도노조는 총액 대비 5% 임금 인상, 해고자 복직과 KTX·새마을호 승무원 직접 고용 등에 대한 특별단체교섭을 요구하며 지난달 31일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7-1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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