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즐거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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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7-10-23 00:00
입력 2007-10-23 00:00
‘부전자전’(父傳子傳)

국내 조선업체들이 수주 잔치를 벌이는 가운데 해외 자회사까지도 수주 신기록 행진에 동참하고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의 자회사인 대우망갈리아조선소가 최근 유럽 해운회사로부터 555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망갈리아조선소는 지금까지 총 21척,19억 2000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수주액 10억달러를 돌파했다.

대우조선이 1997년 이 조선소를 인수할 당시만 해도 수주액은 겨우 300만달러에 불과했다.10년새 수주액이 64배로 불어난 것이다.

대우조선도 올 들어 145억 2000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지난해 수주기록(110억달러)을 이미 훌쩍 넘어섰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망갈리아조선소는 글로벌 전략에 따른 첫 해외 생산기지로서 대단히 중요하다.”며 “더 나은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10-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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