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 평균 500만원 돌파
주현진 기자
수정 2007-10-15 00:00
입력 2007-10-15 00:00
전국 246만원보다 2배 비싸
14일 부동산써브가 서울의 아파트 115만 179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현재 시세를 조사한 결과 1㎡당 501만원으로 나타났다.246만원인 전국 평균 보다 2배 이상 높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1㎡당 1057만원으로 서울 평균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어 서초구(809만원), 송파구(758만원), 용산구(692만원), 강동구(620만원), 양천구(598만원), 광진구(530만원)등 순으로 나타났다. 동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강남구 개포동이 1㎡당 1500만원을 기록해 가장 비싼 동네로 조사됐다. 이어 압구정동(1183만원), 대치동(1105만원) 순으로 값이 비쌌다.
단지별로는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개포동 주공아파트가 ▲3단지 1979만원 ▲1단지 1975만원 ▲4단지 1929만원 ▲2단지 1911만원으로 1㎡당 2000만원에 육박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는 1700만원으로 일반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리서치팀장은 “서울 아파트 값은 올해 1·11대책 이후 안정세로 돌아섰으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종 개발 공약, 재건축 규제 및 세금 완화에 대한 기대 심리 등이 향후 집값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10-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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