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재산중 59%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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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7-10-15 00:00
입력 2007-10-15 00:00
부동산에 대한 한국인의 뿌리 깊은 선호 성향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부동산은 재산 목록 1순위이자 상속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택이 보유에서 거주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지만 아직은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서 있고 이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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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상속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이며, 그 중 토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상속 재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69.6%(2조 740억원),2001년 70.1%(1조 9196억원),2002년 64.1%(1조 6488억원),2003년 62.2%(1조 7287억원),2004년 48.5%(2조 404억원) 등으로 줄다가 2005년 59.3%(2조 1588억원)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중에선 토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2000년 토지가 전체 상속재산의 59.5%인 반면 건물은 10.1%에 그쳤다.2001년은 59.4%와 10.7%,2002년은 52.9%와 11.2%,2003년은 50.5%와 11.7%였다.2005년에는 44.9%와 14.4%를 기록했다.

금융자산 비중은 2000년 23.9%(7111억원)에서 2004년 40.2%(1조 6932억원)로 급증했다가 2005년 34.5%(1조 2550억원)로 줄었다. 귀금속이나 미술품 등 기타는 6∼11% 수준이다.



상속재산 금액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기타를 통틀어 2000년 2조 9786억원,2002년 2조 5700억원,2004년 4조 2103억원,2005년 3조 6389억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7-10-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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