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은희 “지애 8승 막는다”
홍지민 기자
수정 2007-10-12 00:00
입력 2007-10-12 00:00
‘지쎄리’ 지은희(20·캘러웨이)가 하이트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챔피언십에서 모처럼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에게 일격을 가할 기회를 잡았다. 지은희는 11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4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로 단독 1위에 나섰다. 지난 5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에서 시즌 2승째를 따낸 이후 5개월 만에 정상에 등극할 가능성을 부풀린 것. 공동 2위인 임지나(20·코오롱), 최혜정(23·카스코)과는 1타 차.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13명의 ‘해외파’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지은희는 빠른 그린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퍼트 감각을 자랑했다. 페어웨이를 단 한 차례 놓칠 정도로 티샷도 좋았다.9번홀(파4)에서 7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지은희는 12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시즌 8승과 함께 시즌 상금 6억원 돌파를 노리는 신지애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10-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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