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 30일 헤렌벤전 출격할 듯
홍지민 기자
수정 2007-09-27 00:00
입력 2007-09-27 00:00
베르트 판 마바이크 페예노르트 감독은 지난 24일 공식 입단식을 치르고 등번호 16번의 유니폼을 받아든 이천수를 놓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27일 새벽 열리는 더치컵 위트레흐트전에는 출장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시차 적응도 완전하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
마바이크 감독은 그러나 “이천수가 주중 훈련을 잘 소화해 스쿼드에 합류하기를 바란다.”고 밝혀 헤렌벤과의 주말 경기 출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천수는 늦어도 새달 7일 비테세와의 원정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수는 로메오 카스텔렌과 로이스턴 드렌테가 떠나 비어 있는 측면 공격수 자리에 투입될 예정. 개막 4연승을 달리다 23일 PSV에인트호벤에 0-4로 대패하며 리그 3위로 떨어져 분위기가 처진 페예노르트로서는 이천수의 합류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호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09-2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