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숙박시설‘이노스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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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수정 2007-09-05 00:00
입력 2007-09-05 00:00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숙박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저가 숙박시설 브랜드인 ‘이노스텔(Innostel)’이 이달 중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4일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위해 모텔보다 시설은 양호하고, 호텔보다는 요금이 싼 신개념 숙박시설 이노스텔을 이달 중 종로구와 마포구에 시범적으로 30곳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텔은 Innovation(혁신)과 Hostel(숙박시설)의 합성어로 요금은 3만∼6만원대의 숙박시설로 기존 숙박시설과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숙박시설이란 뜻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노스텔은 모텔 가운데 시설이 좋은 곳을 대상으로 숙박료 5만원 안팎의 숙박시설”이라면서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텔로 선정된 숙박시설은 서울시가 만든 로고를 부착하게 되며, 초기에는 서울시가 나서서 해외 마케팅과 예약서비스 등을 대행해주게 된다.

시는 이노스텔로 선정된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상하수도 요금을 1㎥당 1245원에서 994원으로 20% 감면해 주고 서울시중소기업육성기금을 이달부터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해준다.

또 1년에 한 차례씩 평가를 해 우수 시설에는 금전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재산세도 감면해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노스텔에 묵는 외국관광객에게는 여행자보험 가입, 시티버스 요금 50% 할인, 시티패스카드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9-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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