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앞에 노점 시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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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 기자
수정 2007-08-29 00:00
입력 2007-08-29 00:00
송파구는 28일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앞에 노점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프로야구 시즌인 4월부터 10월까지 오후 4∼11시에 노점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거리 외관의 통일성을 위해 가로 1.5m, 세로 0.7m 크기의 손수레를 자체 제작해 상인들이 사용하도록 했다. 또 노점 시범거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구의원과 소속 공무원, 노점상인 등이 참여한 ‘노점 시범거리 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업 전·후에 주변청소를 해 깔끔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야구장 주변을 `노점상 없는 거리’로 만들기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노점상을 생계 수준에 따라 생계형, 자립유보형, 전업유보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3∼5년 이내에 전업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주거밀집지역이 아니고 주변 점포와 마찰도 발생하지 않는 장소라 노점 시범거리로 운영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라면서 “시민 보행권 확보, 청결한 음식 제공, 소모적인 행정낭비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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