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9월부터 매주 토요일을 ‘과학관 가는 날’로 정해 7∼19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상설 전시관 관람료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상설 전시관 관람료는 개인 500원, 단체(30인 이상) 300원이다. 중앙과학관은 관람료 면제 외에도 앞으로 이들이 과학관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주말에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중앙과학관의 천체관과 서울과학관의 입체영화관(Sci-Art Hall)은 지금과 같이 관람료를 받는다.
2007-08-2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