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남북정상회담] 국민 70%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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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수정 2007-08-10 00:00
입력 2007-08-10 00:00
이달 말 2차 남북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절반 이상은 북한의 대남정책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서울대 통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통일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6.8%가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가 시급하다.’고 응답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33.2%)의 약 2배였다. 이번 조사는 남북정상회담 발표 이전에 이뤄졌다.

지역별로 정례화가 시급하다는 응답은 광주·전라(83.2%), 강원(77.8%), 인천·경기(66.8%) 순이었다. 제주(53.8%), 대구·경북(61.4%), 부산·울산·경남(62.8%)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북한의 일련의 대남 정책들이 올 12월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3%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46.8%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0.2%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자는 21.8%에 그쳤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08-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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