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몸살… 국무회의 참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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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기자
수정 2007-08-08 00:00
입력 2007-08-08 00:00
노무현 대통령이 7일 오전 취임 이후 처음 건강 문제로 국무회의에 불참했다. 청와대는 “몸살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신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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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몸살로 회의에 불참한 노무현 대통령의 자리가 비어 있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몸살로 회의에 불참한 노무현 대통령의 자리가 비어 있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노 대통령의 이날 국무회의 불참은 예사롭지 않게 받아들여졌다. 아프간 한국인 피랍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노 대통령의 발언에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공식 일정은 두 가지였다. 오후 3시부터 이뤄진 코나레 아프리카연합(AU)집행위원장 면담에는 노 대통령이 예정대로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코나레 위원장에게 인사말을 건넸지만 다소 힘이 빠진 목소리였다. 권양숙 여사는 더위와 장마철로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있지만, 건강은 좋은 편이며, 주로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이 건강을 이유로 예정된 공식 행사에 불참한 것은 세 번째다. 지난해 9월22일 장기간 해외순방으로 누적된 피로에 몸살이 겹쳐 지방순시 일정을 취소했다.2003년 9월에는 눈에 다래끼가 나 광주·전남지역 언론사 회견을 취소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7-08-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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