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도 낙뢰로 순간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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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7-08-07 00:00
입력 2007-08-07 00:00
하이닉스반도체도 지난 4일 ‘낙뢰’로 순간 정전이 일어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비상 발전이 가동돼 라인 가동에는 지장이 없었다. 삼성전자와 달리 워낙 정전 시간이 짧았던 덕분이었다. 하이닉스측은 6일 “지난 4일 경기 이천공장 일부 라인 송전 선로에 벼락이 떨어져 순간 정전이 발생했었다.”면서 “다행히 비상 발전기가 즉각 가동돼 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됐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측은 “정전은 수초간 발생했고 복구도 수분내로 완료됐다.”며 “이같은 순간 정전은 종종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경기 기흥공장의 K1지역에도 지난달 ‘전압 급강하’로 순간(15초) 정전이 있었지만 피해는 거의 없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8-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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